2019 회고 및 2020 다짐

2 분 소요

2019년도를 돌아보며.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간 한 해 였습니다.
정말… 힘들었던 일도 많았었네요.

나쁜 내용들을 먼저 이야기 해 보자면,
먼저, 2년동안 진행되던 소송건이 정리되었습니다.
재판관련한 자료 정리를 하거나, 해당 건에 대한 내용을 듣거나 하면,
맘이 요동쳐서 그 날 일은 거의 진행이 되지 않더라구요.
마음에 여유가 없나 봅니다.
여튼, 준비를 나름 열심히 해 놨던 덕분에 승소를 끝났네요. 휴.
둘째로, 또 문제였던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문제였었냐면, 1년 정도 지연이 되었고,
그로 인해, 회사가 파산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직원들은 퇴사한다 어쩐다 난리도 아니었구요.
나중에 투입되셨던 수석님 덕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그 수석님 아녔으면, 아직도 정리가 안 되었을거라 아찔하네요.

음… 이번엔 좋았던 내용.
저와 제 와이프에게 이쁜 딸이 태어났습니다.
거진 4키로의 몸무게로 자연분만 한 제 와이프…
얼굴 핏줄 다 터진 걸 보니, 참.. 안쓰럽더라구요
그거 생각하면, 둘째 이야기 꺼내기 미안하네요.
아, 육아비용 생각해도… 흠흠…
요즘엔 둘이서 좋아 못 살아요. 저는 찬밥이네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Vue를 이용하여, 용어사전 사이트를 하나 런칭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아 좌절 중이긴 하지만,
데이터가 없어서 그럴 것이다!!! 굳게 믿고 있습니다.
아직, 구현해야 할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니즈가 있는지 궁금하여, 오픈해 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킁킁
위에 적었듯이, 회사 일이 너무 정신 없어서, 그리고 육아까지 겹쳐서
많이 못 했었던 것이 많이 아쉽네요.

2020년도에는!!!

20년도에는 하고 싶은게 너무 많네요.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

frontend

일단 react도 배우고 싶고,
ES7,8 관련한 내용도 좀 더 깊이 알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함수형 프로그래밍으로 배운걸 써 보고 싶네요.
iterator를 이용하여, 최대한 오류 적게, 그리고 테스트가 가능하도록요~

backend

backend로는 springboot 를 좀더 공부하고 싶어요.
회사에서 하는 프로젝트는 대부분 그냥 spring이에요.
아무래도, SI 특성상 어쩔 수가 없네요.
대부분의 회사가 예전 시스템이다 보니, GIT도 쓰지 않고, SVN이니 머.. 말 다 했죠.

devops

마지막으로 devops를 좀 더.. 좀더 공부하고 싶어요~
가장 의욕이 강한 게 이 분야이기도 한데요. kubernatis까지 써서 해 보고 싶은데,
은근 어렵네요. 정보를 얻는 것도 쉽지 않구요.
아!! 또 하나, MSA도 해 보고 싶긴 한데… 지금으로선 너무나도 먼 개념이라… ㅠㅠ
마지막이라 했었는데, 또 있네요.
언어에 구애 되는 것이 아닌, cleancode, clean acrhitecture 관련 책을 읽고 있는데,
이를 적용하고 싶어요. 또한, junit을 이용하여, 오류률을 최대한 줄이고도 싶구요.
후아~ 적어봤는데, 이 모든게 다 엄청 사이즈가 커서 과연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거 말고도, R, 머신러닝 등등 많지만,
일단 위에 적은 것들 어느 정도 한 다음 여유가 될 때 해야 겠네요.

그!리!고! 이 블로그를 좀 더 열심히 적어보려 합니다.
제가 검색을 하면서 참 어려운 것이, 음. 예를 들면, devops에 관련하여 검색을 해 보면
tutorial을 따라하는 수준의 내용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면 짜잔~
이런 내용인데, 실제 개발을 할 때, product으로 할 때는
그렇게 하면 문제가 되거나, 상황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불가할 때,
이럴 때가 있어,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럴 때, 제가 겪은 것을 기반으로 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일단, 자주 잊어버리는 저를 위해, 하나하나 작성하는 것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작성할 글타래 예고!! 아니 다짐!!!
mysql, mariadb의 패스워드 옵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모든 분들 새해 행복하시고, 언제나 활기찬 나날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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